작년엔 돈 걱정 없이 살았는데 오랜만에 보릿고개 맞고 허덕이고 이따.... 지갑에 1만 1500원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이켜 보면 지난 달에 돈을 참 많이 썼구나...!! 화장하는 재미에 빠져서 섀도 원쁠원 하는 곳마다 가서 사다보니 순식간에 섀도 갯수가 늘어나 있고, 갈색 아이라인 그리고 싶어서 갈색 라이너도 샀고(...) 토너도 샀고 아이브로우 두번이나 떨궈서 이미 얼마 안 남은 거 다 부러뜨려 먹어서 하나 또 새로 샀고(....) 쿠션 다 쓴 줄 알고 리필용 하나 더 샀고(.....) 아직 파데 좀 남았는데 올리브영 세일 하자마자 뽐뿌 돋아서 새 파데 하나 더 장만했고(........) ...어쩐지 안 사도 되는 화장품을 잔뜩 사서 쟁겨놓은 것 같은 느낌은 뭐지?; 게다가 지난 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