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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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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눈이 호강했으니 이제 귀가 호강할 차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아르헨티나 출생의 이스라엘 유대인)과 철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예루살렘 출신의 팔레스타인인)가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유대인과 아랍 청년들을 모아 화합을 연주하는 프로젝트였다. 1999년에 결성된 이 프로젝트는 중동의 정세에 따라 흔들리기도 하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사망으로 동력을 잃을 뻔도 했지만 굳건히 자리해 오늘날에는 정식 오케스트라로서 나아가고 있다. 점점 더 서로를 미워하고 극단적으로만 되어가는 세계의 현실 속에서 이들의 음악은 지금 가장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평화를 위해 연주하는 그들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다. 그나저나 재수없고(....) 싸가지 없고 깐깐하다고 알려진 바렌보임이 이 다큐멘터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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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본격 눈이 호강하는 익살스런 동화 같은 이야기. 영화 색감이 무진장 죽이는데 스틸컷에는 그 영화 속 쨍한 색이 전혀 표현되지 않아서 시무룩(....)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이야기도 딱, 딱, 딱, 전개 속도도 빠르고 연출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초록색 하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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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저렇게 민우오빠 손에 올려진 거 입만 대고 얌얌...................ㅋㅋㅋㅋㅋㅋㅋ 무미건조한 일상에 아주 조금 웃음짓게 하는 순간이었어.오늘 하루 진짜 무기력 쩔어줬음. 얼른 여름새ㄲ1 지나갔으면ㅡㅡ
Kiss It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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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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