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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Posts

A Sky Full Of 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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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지난 달에 뮤비 뜨자마자 짤 만들었었는데 갑작스런 피난 생활(..)로 어쩌다 보니 3주 동안 묵혀 놓은 셈이 됐네;; 거리를 활보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도 좋고 빨강파랑 작은 우산이랑 빨강 꽃 등등 포인트 컬러도 좋고 ㅎㅎ

보고 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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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보1정을 못하다보니 움짤만 만드는 내겐 그냥 그림의 떡일뿐인 춤추는 아홈ㅎㅎ 그럭저럭 보기만 함.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diary
2014.07.14
우리는 호텔 방에 짐을 옮겨두고 강연회가 열리는 장소까지 내려왔다. 그런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카페에 앉아 기다려야 했다. "너에게 주고 싶은 것이 있어." 그가 조그만 붉은 주머니를 건네며 말했다. 주머니 속에는 오래되어 녹이 슨 메달이 들어 있었다. 한쪽 면에는 자비로운 성모가, 다른 면에는 예수의 성심(聖心)이 새겨져 있었다. "그거 네 거야." 내가 놀라는 걸 알아채고 그가 말했다. 마음속에서 다시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이던가, 지금처럼 가을이었지. 우리가 열 살 때였을 거야. 너와 함께 커다란 참나무가 있는 광장에 앉아 있었어. 나는 네게 뭔가를 말하려고 했었지. 몇 주 동안 계속 연습했던 말이었어. 하지만 내가 말을 막 시작하자마자, 네가 메달을 잃어버렸다고 했어. 산사투리오의 ..

잉여의 책상

diary
2014.07.13
책상은 내가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유일한 장소다. ─ 서문 원래 에세이를 잘 안 읽는데, 요즘 독서에 흥미를 영 못 붙이는 것 같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글부터 읽자는 생각과 함께, 누군가의 "책상"에 흥미가 끌려서 냉큼 집어오게 된 책이다. 그리고 나의 책상도 돌아볼까 싶었는데... - 140609 불과 한 달 전에 책상 관련 에세이를 읽었으니 내 책상도 함 봐보자ㅇㅇ 싶어서 안 되는 손으로 사진도 찍고 글도 썼던 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글을 쓰고 불과 2주 만에 집 리모델링을 할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저 민♥셩 움짤을 흐뭇하게 바라봤던^ㅅ^ 저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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