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짜리 드라마를 한 편 본 느낌... 별로라던가 잘 못 만들었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드라마 같다랄까? 게다가 같은 마이클 코넬리 원작의 아마존 드라마 랑 연출, 색감이 또 비슷해서 그런 느낌이 더 드는 것 같다. 요즘 라이언 필립 주연의 USA 드라마 를 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2011년 이 영화를 찍을 라이언은 아직 애기티가 났구나. 라이언은 수염도 길러서 왠지 원숙(?)한 느낌이 들던데. 얼굴은 애기티라도 생각보다 라이언 필립의 연기가 좋았다. 매커너히는 말할 필요도 없구. 변호인-의뢰인의 비밀유지특권이라는 소재로 얽히고 섥힌 이야기도 좋았고, 마지막에 깜짝 반전도 괜찮았고, 조연으로 등장한 마리사 토메이, 역시 떽띠하셔...ㅎ 그나저나 마이클 코넬리 원작의 배경들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