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이 육시럴놈은 당장 끌어내서 오체분시를 해도 시원치 않다 - 송강호의 연기란 ㄷㄷㄷㄷㄷ 이 영화에 완전히 녹아내린 사람 같았다. 같이 보러 간 친구도 찬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토마스 크레취만의 연기는 별로였다. 송강호 외의 조연들 연기도 별로라고 하길래 다른 배우들 연기는 별로 기대를 안 했었는데 유해진 연기도 좋았고 류준열도 괜찮았는데 토마스 크레취만은 영 혼자 겉도는 것처럼 보였다. 토마스의 어색한 연기로 중간중간 몰입도를 떨어트린 것도 덤.- 이 영화의 거의 대부분(주인공의 배경설정과 최후반부 택시레이스 제외)이 실화다. 심지어 마지막에 군인이 서울번호판을 보고도 못 본 척 넘어가 준 장면 역시 실화다.- 크레딧 이전에 힌츠페터가 실제로 촬영한 영상이 나오길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