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타칭 은하계 수호자들의 유쾌한 활극,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진~한 휴먼 드라마처음 1편을 극장에서 봤을 땐 설정도 모르겠고 개그도 못 알아들어서 저게 도대체 무슨 말인 건지 잘 이해를 못하고 봐서 그냥 그런 재미만 느꼈었다 재탕삼탕을 하고 나서야 이 영화의 진가를 깨달았었는데(그래서 왓챠 별점평도 수정) 이번엔 영화 속 개그들 전부 다 빵 터졌다! 심지어 같이 본 약 100여명의 상영관 동지(?)들도 다들 빵 터져섴ㅋㅋㅋㅋ 상영관 분위기도 좋았고 오랜만에 관크 안 당하고 마음 편히 잘 본 영화였다ㅠㅠ 특히 내 옆에 앉으신, 역시 나처럼 혼자 오신 어떤 여성분ㅇㅅㅇ 개그 포인트도 비슷한 것 같고 왠지 취향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어쩐지 친해지고 싶었....ㅋ 본편 끝나고 반 이상 나가는데도 내가 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