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추석특집 명화로 오랜만에 더빙으로 봤는데, 결말을 보니 감독판은 맞는데 중간에 장면이 삭제된 듯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집중해서 보지 않은 건가 - 사실 레옹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그러니까 이게 처음) 마틸다 라는 캐릭터가 왜 아직도 숨 쉬는 캐릭터일까 잘 이해를 못했는데, 영화를 보니 10대의 무모하고 불안정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순진해 보이는데 뇌쇄적이더라.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 같았다. 레옹은 의외로 순수해 보였음.... 그러니까 마틸다한테 맘이 동한 거겠지...ㅎ Sting, Shape of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