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시퀀스가 없어서 특별출연한 조슈아 벨(바이올리니스트)의 짤로 대체 "애프터"와 함께 2월에 아마존에서 공개한 드라마 시리즈의 파일럿이다. 사실 파일럿이 떴던 2월에 이미 봤었는데, 이번에 고화질로 다시 한 번 봐봤다. 처음 떴을 때,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한 드라마길래 내심 기대를 좀 했었는데, 막상 파일럿 보고 나서 조금....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 특히 맨 처음에 나왔던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가 너무... 별로여서(....) 거기서 내 점수를 다 깎아먹었었다^^;; 장면 좀 넘기다보면 일부러 그렇게 연주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하필 이게 첫장면이라 첫인상에서 마이너스...-_-;; 그것도 2월에 처음 볼 때만 그랬고, 이번에 다시 보니까 신경이 안 쓰이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