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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 Posts

투명인간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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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민셩이니까 괜찮아 이 프로그램이 왜 폐지위기? 라 하기가 무섭게 뒷 코너인 토크콘서트가 진짜 개씹노잼;; 뭐, 이미 폐지 됐지만서도. 잘 살려보면 괜찮은 아이템인 것 같은데 왜 굴리질 못했니.... 그리고 강...호...동... 진행스타일이 이제는 너무 부담스럽고 보기가 싫음. 1년의 공백기가 이래서 무섭다...; 근데 이게 오빠들이 이번 활동에 나왔던 예능들 중에 평타라는 점....; 기대했던 힐캠은 똥을 주셨고 런닝;맨은 재미는 쌈싸먹고 오빠들 고생하는 것만 실컷 보고... 또 뭐 있었지? 안녕하세요가 제일 나았구나(....)

네거티브 인생

diary
2015.04.03
나랑 관계를 맺어주는 사람들이 참 고맙다. 난 정말 게으른 인간이다. 대화에 "귀찮아" 라는 말이 최소 5번은 나올 것이다. (안 세어봐서 모르지만 엄청 자주 하는 말인 건 사실이다) 엄청나게 무심한 사람이다. 또한 타인에게 무관심한 인간이다. 이건 위의 "귀찮아"에서 연장된 형태다. 남한테 신경 쓰는 게 귀찮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남한테 오지랖을 부리고 싶지 않다는 것도 포함된다. 그런만큼 타인이 나한테 오지랖을 부리지 말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한편으로는 적당한 관심을 받고 싶어 한다. (나란 인간은 정말 관종이다;) 매사에 부정적인 인간이다. 이성적인 척 하면서 찬물 끼얹고 비꼬고 뭐 하자 그러면 하기 싫은 티 은근히 팍팍 내고 있고... 어디 나서는 거 개싫어하고 튀는 거 싫어하고 시끄러운..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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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수트빨 존나 좋아하는 내가 이 영화를 안 볼 수가 없지! ...겠으나 사실 정말 생각 없었던 영화였다;;;; 수트 하앍하앍 하는 내가 왜 이 영화가 안 땡겼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입소문이 돌고 주위에서도 재밌다 재밌다 해도 안 동했었는데, 마침 지난 주에 친구가 영화 할인권을 주길래 별 생각없이 "킹스맨 아직 안 봤는데 아직도 하고 있으려나?" 라 말했었다. 그 할인권 받아놓고도 일본 여행 갔다오고 어쩌고 하다보니 1주일이 지나고 나서 지갑에 할인권이 있다는 게 생각이 나 신데렐라 볼까 뭐 볼까 하면서 메박 사이트 들어가보니 우리집 앞 영화관에서 킹스맨이 아직도 상영하고 있는 것을 발견! 와, 이 영화가 어지간히 입소문이 돌긴 하나 보네 라 하며 드디어 나도 보았도다! 아마 나 보라고 아직도 상영하고 있..

3/26~3/29, 일본 후쿠오카

diary
2015.03.30
* 여행을 거의 해보질 않아서 팁 같은 거 없음. 사진도 잘 못 찍어서 사진도 별로 없음. 해외여행은 항상 부모님끼리만 다녔는데, 이번 일본여행은 동생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나도 끼게 되어 가족여행이 됐다. 나이대가 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가는 패키지여행이라서 주로 온천지역을 많이 도는 여행이었다. 첫째날 ...은 부산에 있었다. 승선은 저녁 7시 반인데 집에서는 아침 8시에 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이렇게 일찍 가야 하죠? 는 이미 다 정해진 패키지여행이라 나 같은 짬찌는 찌그러져 있어야즤(._. ) 해운대, 동백섬, 용두산타워 정도 돌았다. 중간에 점심으로 꽃게탕을 먹었었는데 정말 맛 없었다. 그리고 부산항으로 이동하여 승선준비. ...는 3시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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