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쇼팽 "환상즉흥곡" 영화 중에서 남자주인공인 빅토르가 연주하는 곡. 폴란드 영화답게 폴란드를 대표하는 쇼팽의 곡이 당연히 나올 수밖에. 이 곡 나도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 루빈스타인 버전을 좋아해서 수백번을 들었었다. 남주 너무 멋있었고 여주 단발로 잘랐을때 존예ㅠㅠㅠㅠ 두 사람의 사랑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안타까웠고ㅠㅠㅠㅠ 영화관에서 못 본 게 아쉽다ㅠㅠㅠㅠㅠ 내가 또 흑백에 환장하는지라, 특히 이 영화는 미쟝센이,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로 아름답기 때문에(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하며 음향도 너무 좋았다) 영상미에 환장하시는 분들 꼭 추천드린다. 러닝타임도 90분으로 짧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