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탐닉하는 진정한 음악가마지막 30분 죽는 줄 알았음ㅠㅠ 와.. 안 그래도 화장실이 가고 싶었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전위음악쪽으로 나오다보니 의자에서 몸이 떨어지고 싶어해서 미치는 줄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비엔날레 같은 데서 의미를 모르겠는 영상작품을 보는 느낌이어따ㅋㅋㅋㅋㅋㅋ 류이치 사카모토의 최근 작품 경향을 잘 아는 팬들이 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충 훑거나 막연한 느낌으로만 보러 가시면 관람이 매우 힘들 수도. 그나저나 일본판 포스터 디게 구리네. 얘네는 왜 포스터에 글자 박는 걸 저리 좋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