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악명 높은 알 카포네도 아들 앞에선 그저 아버지일뿐.ㅠㅠㅠㅠ 농아인 아들이 학교에서 같은 농아인한테 맞고 온 거 보면서 가슴 아파서 맞고 다니지 말라고, 너도 때리라고 하면서 막 때리는 거 가르쳐주다가 아들이 무섭고 서러워서 막 울면서 안기는데.. 으앙ㅠㅠ 보드웤 재밌기도 재밌지만 시즌3는 다른 의미에서 계속 보게 만든다. 돈도 권력도 다 잃고 처자식 앞에 죄인이 돼버린 일라이, 주먹 쓰고 온갖 불법적인 일 다 하면서 아내 냅두고 여자들 끼고 놀지만은 집에 들어오면 아들부터 챙기는 아버지 알 카포네. 아. 찡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