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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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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Posts

설국열차,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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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8
역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던 걸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은 영화였다. 엔딩은 불만이지만..... 부드러운 상승곡선을 타며 발단-전개-위기-절정....까지 가다가 결말 부분에서 갑자기 툭 끊어져 추락하는 느낌..-_-;; 왜 엔딩을 그렇게 하셨을까...;; 너무 허무해서 내가 다 그 엔딩 장면 속 북극곰처럼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다;;;;; 엔딩은 불만이었으나 그 전까지는 좋았다. 1. 이 영화 보고 양갱 먹고 싶단 반응을 보인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다;;; 이거 보고 오히려 양갱이 혐오스러워짐 ㄷㄷㄷㄷㄷㄷ 무대인사 나온 송강호와 고아성, 봉준호 감독이 한 명씩 뽑아서 선물(?)로 양갱보따리를 나눠주던데 영화보고 양갱이 먹고싶어질까;;;; 2. 송강호 대사가 잘 안들렸다. 혼자 한국어로..

숨바꼭질,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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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오랜만에 매우 집중해서 본 영화. 역시 요즘은 죽은 사람보다 정신 나간 산 사람들이 더 무서운 걸까..-_-; "숨바꼭질"이라는 제목도 그렇고, "우리 집에 낯선 사람이 살고 있다" 라는 표어(?)도 그렇고, 뭔가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럼 실체 없는, 혹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공포를 그릴 줄 알았는데 결국은 정신 나간 싸이코패스가 살인하는 이야기로 밝혀져서 뭐, 조금 아쉽긴 했지만, 문정희의 수퍼맨 뺨치는 액션(?) 연기, 싸이코 연기 덕택에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1.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아이들에 대한 비호감성이 대폭 증가했다... 영화의 절반정도는 애들의 우는 소리, 응석 부리는 소리.. 아, 짜증. 2. 그리고 손현주의 아내로 나오는 민지 역을 맡으신 분이 전미선이라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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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하앍...♡

父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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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1
그 악명 높은 알 카포네도 아들 앞에선 그저 아버지일뿐.ㅠㅠㅠㅠ 농아인 아들이 학교에서 같은 농아인한테 맞고 온 거 보면서 가슴 아파서 맞고 다니지 말라고, 너도 때리라고 하면서 막 때리는 거 가르쳐주다가 아들이 무섭고 서러워서 막 울면서 안기는데.. 으앙ㅠㅠ 보드웤 재밌기도 재밌지만 시즌3는 다른 의미에서 계속 보게 만든다. 돈도 권력도 다 잃고 처자식 앞에 죄인이 돼버린 일라이, 주먹 쓰고 온갖 불법적인 일 다 하면서 아내 냅두고 여자들 끼고 놀지만은 집에 들어오면 아들부터 챙기는 아버지 알 카포네. 아. 찡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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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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