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나는 내 인생의 세 번째 교통사고를 당했다 세상에 내가 다른 것도 아니고 교통사고를! 세 번이나! 당할 줄이야(이마짚) 놀랍게도 난 면허도 없다 코 뭐 때문에 한동안 못 만난 친구이자 얼마 전 소개팅의 주선자와 퇴근하고 저녁을 같이 먹고 커피 한 잔 하러 갈까? 하고 바로 근처 2분 거리를 -하필 날씨가 좀 추웠다- 차를 타고 가겠답시고 움직이다가 교차로에서 다른 편에서 오던 차와 꽝. 다행히 우리 둘 다 아무 데도 다치지 않았고 상대편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다만 차 크기의 차이도 있고 친구 차는 경차라서 조금 더 많....이 찌그러졌을 뿐. 근데 난 이번이 세 번째, 그것도 왼쪽으로만 벌써 세 번째라 내쪽으로 친 것도 아니고 운전석쪽 범퍼에 부딪쳤음에도 근육이 놀랐는지 허리통증이 좀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