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1. (블로그에도 글을 썼었지만은) 10월 중순즈음에 아팠다. 병원을 한 번 옮겼었고 약 열흘에 걸쳐 약을 먹고 나았었는데.... 몸이 조금 지치고 피곤하다 싶으면 또 재발하는 듯 싶어서 요즘 복부통증에 매우 민감하다. 좋아하는 거 행복하게 먹는 게 인생의 낙인데 아픈 것 때문에 매우 제한된 식생활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나는 한 번 아프면 식욕이 팍 떨어져 버리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식욕이 떨어졌는지 며칠 전에 만난 친구 한 명이 "요즘 많이 안 먹어?"라고 말할 정도면 안 먹긴 안 먹나 보다. 살 빠졌단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이건 내가 워낙 말라깽이라 만날 때마다 듣는 소리라 그냥 아팠다고만 코멘트해주고. 2. 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너 진~짜 말랐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