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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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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2 Posts

Snow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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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신혜성, 너에게 전하지 못한 말사실은 앨범 전 트랙을 추천한다. 눈 내리는 날에 들으면 감성폭발 500%.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해짐. 이상하게도 처음 이 앨범을 딱 들었을 때는 조금 시큰둥했던 것 같은데, 한 해가 지나고 두 해가 지나면서 꽤 좋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원래 발라드나 느린 템포의 곡들을 안 좋아했었는데 요즘엔 취향이 점점 그쪽으로도 향하고 있는 것 같고,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면서 점점 따뜻한 감성을 찾게 되기도 하고.. 여러 복합적인 원인들에 의해 오빠 노래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랄까Alicia Keys, Tears Always Win이 노래는 눈 오는 날뿐 아니라 왠지 크리스마스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Christina Perri, A Thousand Years옛날에는 ..

어젯밤 꿈에 오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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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꿈 내용은 별 거 없고 2인 1실 기숙사 방을 남자사람친구랑 같이 쓰는데 (왜인지는 묻지마라 꿈이니까) 그 남자사람친구의 친구로 오빠가 기숙사 방에 방문했다ㅋㅋㅋㅋ 왠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근데 꿈 속의 나를 컨트롤 하는 나는 민우오빠다!!! 라고 알았는데 정작 꿈속의 나는 민우오빠든지 말든지, 오빠가 얼굴을 막 들이대면서 상냥하게 "자, 여기" 이러는데도 "아 저리 비켜봐" "아 비켜 보라고" 이러고 있었닼ㅋㅋㅋㅋ 미쳤나봐ㅋㅋㅋ 물론 꿈 속에선 오빠가 오빠가 아니라 동갑인 친구로 나왔지만은. 꿈에서 깨고서도 오빠 얼굴이 생생했다..... 꿈 생각하면서 너무 허무해져서 오빠를 봤... 그때는 미처 다 찌지 못한 라..스짤 이날 오빠 비중은 쌀눈만큼이었지만 블랙간지에 존잘이었쥐..

1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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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이야 벌써... 그래, 시간아 훠이훠이 지나가 버리렴. 사실 나이 한 살 더 먹는 게 싫어서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도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2014년은 영 아니야. 나이 한 살 더 먹고 추해지겠지만 차라리 얼른 지나가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너 얼른 가버려. 아프던 건 나아졌다. 매일 왼쪽 배가 쑤시지 않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가 생각했다. 그리고 언제 재발할까 무서웠다. 가끔은 조금씩 또 아프기도 했다. 막상 손으로 눌러보면 크게 아픈 지점은 없는데 왠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정의학과 의사 선생님 왈, 피로와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란다. 10월 아팠던 당시 생각해보면 피로는 잘 모르겠지만 스트레스 받을 만한 일이 전혀 없었는데, 오히려 아프고 나서 스트레스 대박 치솟..

Micky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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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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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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