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름으로 날 불러줘 내 이름으로 널 부를게 운 좋게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영화는 원작소설을 거의 다 따라가지만 마지막 결말부만 살짝 다르다. 원작소설의 결말(근데 굳이 따지자면 '후일담'이라 할 수도 있으려나?)이 정말 좋았었는데. 결말 읽다가 눈시울이 찡했었으니까. 영화가 거기까지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주인공 두 사람의 연기도 좋았고 케미도 괜찮으니 아쉬운 걸로만 끝내야지. 갑자기 포토티켓 뽐뿌가 돋아서 무료쿠폰도 있겠다, 이번에 처음 한번 만들어봤는데, 실물 개존예!!!! 세상에;;;;;; 넘나 덕후취향인 것 ㄷㄷㄷㄷㄷ 왜 사람들이 굳이 천원이나 주고 포토티켓을 뽑을까 했는데(지류티켓 이후로 티켓 모으는 재미도 잃어버린 사람) 아이돌 포토카드 같은 거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