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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6 Posts

미녀와 야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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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사랑스러운 동화, 사랑스러운 뮤지컬 - 개봉했을 때 혹평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필 몇 달 전에 가 개봉했더래서)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가,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1991년도 원작 애니메이션에 비하면 곁다리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가서 서사의 당위성들은 설명됐을지는 몰라도 그게 약간 지루함을 안겨줬다. 벨의 과거나 야수의 어린시절 이야기는 뺐어도 됐을 듯- 원작의 명장면은 주인공 두 사람의 무도 장면이었지만 실사영화의 명장면은 결말즈음의 성의 등장인물들이 굳어가는 장면. 르미에(이완 맥그리거)와 콕스워스(이안 맥켈런)의 합이 좋았다. 무도 장면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 원작처럼 화면밝기나 조명을 동화처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Ewan McGregor, Be Our Guest

원더,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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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요즘 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 단순히 다른 외모를 지닌 아이가 받는 상처에 관한 영화가 아니었다. 그런 특수한 상황과 누구나 겪는 평범한 상황들이 얽히는 나와 너, 우리 사이의 밀고 또 당기는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다만 기대했던 것보다 깊이 있는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충분히 위로가 됐고 울림이 있었다.

더 헌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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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보기 매우 불편한 영화이래서 난 애들이 싫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끔찍한 짓을 저지르거든. 클라라 시발년원장년 개미친년영화 내내 부끄러움이라곤 1도 모르는 클라라년 뚝배기를 깨부수고 싶었지만 클라라년은 설마 이렇게까지 파장이 가리라곤 생각도 못했겠지. 근데 원장년은 진짜ㅋㅋㅋㅋ 얘가 제일 노답. 유치원 원장이라는 인간이 사리분별 못하고 마녀사냥짓을 저지르다니. 전개는 답답하진 않은데 그냥 서사가 답답 그 자체. 게다가 발단-전개-결말 이 모든 게 영화 속에서만 일어날 일이 아니라 현실(타진요, 세모녀 사건 등)에서도 그대로, 혹은 이보다 더 심하게 일어날 걸 알기에 더 짜증난다. 정말 짜증나는 영화였다.

매기스 플랜,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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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유쾌함으로 가득 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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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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