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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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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6 Posts

택시운전사,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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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전두환 이 육시럴놈은 당장 끌어내서 오체분시를 해도 시원치 않다 - 송강호의 연기란 ㄷㄷㄷㄷㄷ 이 영화에 완전히 녹아내린 사람 같았다. 같이 보러 간 친구도 찬사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토마스 크레취만의 연기는 별로였다. 송강호 외의 조연들 연기도 별로라고 하길래 다른 배우들 연기는 별로 기대를 안 했었는데 유해진 연기도 좋았고 류준열도 괜찮았는데 토마스 크레취만은 영 혼자 겉도는 것처럼 보였다. 토마스의 어색한 연기로 중간중간 몰입도를 떨어트린 것도 덤.- 이 영화의 거의 대부분(주인공의 배경설정과 최후반부 택시레이스 제외)이 실화다. 심지어 마지막에 군인이 서울번호판을 보고도 못 본 척 넘어가 준 장면 역시 실화다.- 크레딧 이전에 힌츠페터가 실제로 촬영한 영상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드라큐라,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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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The Beginning(composed by Wojciech Killar, conducted by Anton Coppola) 공포라 하기엔 색정적이고 로맨스라 하기엔 기괴한.

더 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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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아득히 높게만 보이던 여왕도 상처받는 한 인간일 뿐. 1. 맨 마지막에 여왕은 자신은 어렸을 때 왕위에 올라서 감정을 숨기고 무던한 척 하는 게 당연한 줄 알았고 그게 국민이 원하는 건 줄 알았다면서 시대가 변했다는 대사를 한다. 왠지 여기서 각본가의 차기작의 냄새가 나는 것 같지 않나? 이 영화 의 각본가 피터 모건은 2016년 넷플릭스와 한 드라마를 같이 작업하게 되는데.... 바로 . 여왕의 즉위 순간부터 현재까지 다루게 될 거라는 드라마. 만약 이 영화를 보고 여왕의 인생이 궁금해졌다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을 봐보시길. 그리고 을 보고 다이애나 비 사망 당시 여왕의 속내가 궁금하다면 이 영화를! 2. 하지만 정작 다이애나 비 사망했을 때 여왕 본인보다 왕대비가 조문을 그렇게 반대했다고 하는데..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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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2시간짜리 드라마를 한 편 본 느낌... 별로라던가 잘 못 만들었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드라마 같다랄까? 게다가 같은 마이클 코넬리 원작의 아마존 드라마 랑 연출, 색감이 또 비슷해서 그런 느낌이 더 드는 것 같다. 요즘 라이언 필립 주연의 USA 드라마 를 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2011년 이 영화를 찍을 라이언은 아직 애기티가 났구나. 라이언은 수염도 길러서 왠지 원숙(?)한 느낌이 들던데. 얼굴은 애기티라도 생각보다 라이언 필립의 연기가 좋았다. 매커너히는 말할 필요도 없구. 변호인-의뢰인의 비밀유지특권이라는 소재로 얽히고 섥힌 이야기도 좋았고, 마지막에 깜짝 반전도 괜찮았고, 조연으로 등장한 마리사 토메이, 역시 떽띠하셔...ㅎ 그나저나 마이클 코넬리 원작의 배경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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