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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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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4 Posts

Drinking Life : Aug.

diary
2016.08.31
스타벅스 코코넛 위드 샷 프라푸치노 (+샷 추가)샷 추가해서 마시는 게 덜 느끼하대서 마셨는데 그냥 오리지널로 마실 걸 그랬나 봄...; 약간 느끼하지만 고소한 코코넛크림에 에스프레소 3잔이 잘 어우러져야 하는데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잘 섞어마셨는데 에스프레소샷이 너무 튀어. 암튼 나한텐 그다지였다. (사진은 없으나) 이슬톡톡...을 드디어 나도 마셔봤다!!! 는 생각보다 별론데? 소주 믹스 술 중에선 역시 소맥이 최고인 듯 . 뭘 마셔봐도 소맥보다 맛있는 소주 혼합주를 본 적이 없어! 복숭아 맛 좀 나긴 하는데 뒷끝에 달라붙는 소주 특유의 알콜향이 간지러운 복숭아 뒷맛을 다 죽여버림. 개인적으로 작년부터 유행하는 소주+과일 혼합주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건 자몽에이슬, 청포도이슬. 알콜향과..

세상은 혼돈! 파괴! 망가!

diary
2016.08.31
혼란하다 혼란해... 사는 게 무엇인지 아픔이 무엇인지~~그러고 보면 나도 참, 내가 생각해도 나는 엄~청!!나게 게으른 거 빼고는 혼자서도 참 잘 자랐다는 생각이... 보수적이고 철벽 잘 치고 이성적이진 않지만 최대한 이성적이려고 노력하고... 암튼 내가 생각해도 나는 이 정도면 잘 자랐다고 생각해. 부족한 점은 좀 더 고개 숙이고 좀 더 노력해야지. 때 아닌 (사실 난 이미 작년에 아무도 모르는 새에 폭탄을 한번 맞았지만.) 핵폭탄을 동반한 폭풍우(....)가 한바탕 지나가고... 후유증으로 모두에게 진한 두통의 여운이 감도는 새에 타자를 치고 있다. 이미 작년에 한번 겪어(?) 봐서 그런지 그다지 놀랍지 않았는데, 칼 같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예상과 달라 그것이 조금 놀랍고, 작년의 그것과 다른 ..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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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눈이 호강했으니 이제 귀가 호강할 차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아르헨티나 출생의 이스라엘 유대인)과 철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예루살렘 출신의 팔레스타인인)가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유대인과 아랍 청년들을 모아 화합을 연주하는 프로젝트였다. 1999년에 결성된 이 프로젝트는 중동의 정세에 따라 흔들리기도 하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사망으로 동력을 잃을 뻔도 했지만 굳건히 자리해 오늘날에는 정식 오케스트라로서 나아가고 있다. 점점 더 서로를 미워하고 극단적으로만 되어가는 세계의 현실 속에서 이들의 음악은 지금 가장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평화를 위해 연주하는 그들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다. 그나저나 재수없고(....) 싸가지 없고 깐깐하다고 알려진 바렌보임이 이 다큐멘터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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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본격 눈이 호강하는 익살스런 동화 같은 이야기. 영화 색감이 무진장 죽이는데 스틸컷에는 그 영화 속 쨍한 색이 전혀 표현되지 않아서 시무룩(....)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이야기도 딱, 딱, 딱, 전개 속도도 빠르고 연출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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