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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Posts

6월 12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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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2
어제 퇴근 전에 혈액검사 결과 나왔으니 내원하라고 해서 오늘 아침 다시 내원했다 사실 걱정은 크게 안 했지만 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좀 있었는데 막상 결과 나온다고 하니 결과 보러가기가 싫..... 걍 목요일에 나왔으면 금요일 오전에 출근 늦춰서 병원 갔었을텐데 금 같은 토요일 오전을 낭비하네 라는 생각만;; 암튼 갔는데 선생님 또 모니터를 보시며 씁, 쓰으으으읍 하심;;; 아... 이거 안 좋네 보니까 CA125(부인과암표지자)가 135 정도 나오고 CA19-9(췌장/담관암표지자)도 높아서 대학병원 진료의뢰서를 써줄까 물어보심.... ㄷㄷ 전에 진단을 받았거나 평소에 등이나 오른쪽에 통증 있었냐고 물어보시길래 없다고 했더니 CT상에서도 혹은 크지만 안에 피가 차있다는 소견으로 나오고 평..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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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벌써 6월 벌써 6월 하고도 10일.... 지난 주 초음파와 CT촬영 이후 혈액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5일쯤 걸릴 거랬는데 아직도 안 나옴 오늘 뭐 일도 안 되고 망치고 정신없고 멘붕, 우울, 무기력 등등이 도져서 그냥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싶기도 하고 괜찮았으면 싶기도 하고 그렇다 퇴근할 때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거 우울증인 것 같은데? 병원 가봐야 하나? 하기사... 회사 화장실 창문 볼 때마다 뛰어내리는 상상을 하는 게 정상은 아니겠지.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다 일도 잘 못하고 사회부적응자처럼 직장에서 어울리지도 못하고 (는 사실 말 안 걸어줬으면 좋겠을 정도로 회사사람들이랑 말하기 싫은 것도 있음;;) 사는 낙도 없고... 미래도 깜깜하고.... 그냥 지금 생각은 내체공 들어있으니까 내체공 ..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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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5
건강검진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보험 건강검진+위 내시경, 자궁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위 내시경 받으려고 어제 저녁 안 먹고 오늘 아침까지 굶고 갔음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자궁경부암검사 하면서 초음파 보려고 했는데 어차피 경험(^^)이 없어서 암 검사는 필요없고 초음파만 받음. 초음파 받는 것도 뭔가 처음에는 산부인과에서 거부하는 인상이었음. 무슨 일로 하냐고 물어보고(물론 단순 문진이겠지만 걍 궁금해서 하는 건데^^) 치질 때문에 항문 싫다했더니 질초음파는 안 들어간다고 ㅋㅋㅋㅋ 네 걍 항문해주세요 했음 초음파 시작하니까 의사선생님 씁... 쓰으으으으읍 하심. 이거 굉장히 불길한 징조 선생님이 초음파 전에 받아본 적 있냐고 물어보심. 없다 함 어쩌다 초음파 받게 됐냐고도 물어보심. ..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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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두번째 상경후기~ 결국 이번에도 내가 가게 됐다.... 사장님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과장님은 도저히 자리를 비울 수가 없고 대리님은 음... 암튼 이번에도 내가 가게 됐음! 격일로 두 번이나 가게 되니까 뭔가 금방 익숙해져서 ㅋㅋㅋㅋㅋㅋ 첫날의 긴장감은 어디 갔는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딴 게 아니라 이번에도 녹음 제대로 안 될까봐 잠을 설쳤다. 서울 도착해서 엊그제 뵌 거래처사장님과 다른 타지역 거래처사장님도 합류해서 이번엔 셋이서 움직였음. 교육장소도 엊그제 똑같은 거기. 두 번째 왔다고 익숙함ㅋㅋㅋㅋㅋㅋ 자리도 익숙하게 들어감ㅋㅋㅋㅋ 이번엔 실수 안 하게 핸드폰, 녹음기 전부 다 키고 만반의 준비로 교육 스타트!! 필기도 최대한 꼼꼼히 한다고 했는데.... 그리고 이번엔 녹음실수 안 하고 두 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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