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 다음 달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일단은 2020 시즌이 끝나 나는 지금 쉬고있다. 이 업계의 좋은 점..... 성수기 비수기가 분명해서 성수기 때는 뒤지게 일하지만 비수기때는 (월급을 받으며) 쉴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시즌은 2월 꽉 채우고도 3월 초까지 일해야 했던 거 생각하면 이번 시즌은 빨리 끝난 셈인데, 원래 지금쯤에 들어갔어야 할 일들이 미리 들어가서 끝났거나(feat. 코로나) 양이 줄거나 해서 그렇다. 코로나 영향이 없다고도 할 수 없겠지만 우리 회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오히려 매출이 올라서 최고매출을 찍었다는 게 함정.....ㅋ (인력운용이 힘들었을 뿐,) - 그래서 못 그만두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이런 회사가 어딨겠어.... 여기..

한줌단에서 한톨단->한꼬집단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서 이제 한나노단으로 만들 생각인가? 진짜 팬덤 뿌수는 짓 좀 작작 했으면. 뭐 많은 거 바랬어? '적당히'라는 걸 몰라? 적당히, 제발 선 지켜가면서 좀 하자. 20년이 넘도록 해왔으면서 그걸 몰라? 아니 모르는 척 하는 건가? 진짜 너무한다 너무해. 예전 같았으면 화만 났을텐데 솔직히 이번에는 화나기 보다는 좀 이골이 났달까, 그냥 지친다. 모든 게 다. 안 그래도 혐생도 지치는데 왜 덕질에서까지 지치게 만드는 거야? 그리고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회사에서 ㅋㅋㅋㅋㅋㅋㅋ어제도 그랬지만 정말 울고 싶었음.그냥 다 때려치고 서류 바닥에 다 집어던지면서 씨발!!!! 못해먹겠네!!!!!!!! 맘대로 해 나 안 할 거야!!!!!!!!!!!! 하고 싶었던 순간..

이걸 누를 수 있으면 사람이 아니다

원래는 31일도 출근이었는데 오늘 눈 너무 많이 와서 내일 쉬고 오늘도 일찍 3시까지 하고 마무리했다 ㅋㅋㅋㅋㅋㅋ 와 이게 웬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대신 마감이 화요일이라 집에 일 가져왔음,,,, (다시는 집에 일거리 안 가져오리라 다짐했지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새해엔 일과 함께!ㅋㅋㅋㅋ 그래도 4일 쉬는 게 어디냐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