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하고 싶은데 난 트찐이니까 그냥 내 블로그에 씀☆ 1. 애인유무 없음 2. 시력 안 좋음 3. 나이 영원히 스무살 ㅎ하핳 4. 짝사랑썰 중학교 때 1년 동안 좋아한 남자애가 있었다. 말도 재미있게 잘 하고 잘 놀고, 잘 노는데 공부도 잘하고 또 나랑 친했음. 춥다고 하니까 츤츤거리면서도 결국 자기 교복자켓 걸치라고 던져주는 그런 다정함도 있는 애였음. 근데 나중에 (한 10년쯤 지나서) 그 애가 내 친구를 좋아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왜 좋아했는지 후회했다. 그 이후로 짝사랑 안 해본 것 같음. 상대방이 알아주지도 않는데 밑 빠진 독에다가 내 마음을 퍼붓는 거, 그냥 감정소비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아서 그때부터는 일정 선 이상 마음 잘 안 주는 편이 됐다. 그래도 그 친구랑 놀러도 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