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 를 보고 왔는데, 이 영화는 월세도 오르고 담뱃값도 오르고 모든 물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하루 위스키 한 잔과 담배는 포기할 수 없었던 주인공이 집을 버리고(!) 지인들 집을 떠돌아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것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집은 포기해도 위스키 한 잔과 담배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뭐라 하든 절대 굽히지 않는다. 나에게도 그런 게 있을까? 일단 컴퓨터.이거 없으면 인생 너무 심심할 듯....... 하지만 솔직히 이제 컴퓨터는 큰 모니터를 쓰기 위한 일종의 부가장치(?)랄까ㅋㅋㅋㅋ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기능을 대체할 수 있으니까ㅋㅋㅋㅋㅋ 그러면 핸드폰인가? 커피는?금주한 적은 있어도 금커피(?)한 적은 거의 없는.... 술은 안 마셔도 돼. 커피는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