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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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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Posts

Onc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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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Buen Camino (feat. Lyn) 인형 (feat. 임창정) Ex-Mind (feat. Snacky Chan) 사랑... 후에 (feat. 옥주현) 첫사람 (feat. 성아 of Vanilla Acoustic) 그대라서 (feat. 나인 of Dear Cloud) 참 좋은 기획이었던 것 같다. 오빠는 좋아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오빠가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이 나랑은 좀 안 맞는 편이었는데, 오빠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곡들을 새로 선보이게 된 때와 내가 취향이 변하는 시점이 절묘하게 겹치게 돼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고 오빠의 음악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기도 했다. last.fm 기록에 따르면 "Buen Camino"를 제일 많이 들었지만, 그건 이 프로젝트의 첫 곡이라서 그렇기도 했고..

인사이드 르윈,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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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8
인생, 그 맛 참 쓰구나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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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6
- 우와!!!!!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드디어 보고 왔뜨아!!!! - 144분에 뜨아!! 했는데 생각보다 지루하지 않았다. 다행이었다. 나는 사실 영화 보기 전에 이것저것 스포도 다 당하고(중요한 반전이나 결말에 관련된 결정적인 스포만 아니면 다 ok!) 한줄평들도 다 읽고 가는 편이라 평이 쎄하다 싶으면 안 보거나 마음의 준비를 잔뜩 하고 가는데, 이번 호빗 3편도 3부작의 마지막편인데도 평이 너무 안 좋아서 포기할까 하다가 마지막이니까 봐야지 하고 봤는데, 나는 내가 찾아본 평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재밌게 보고 온 편이다. 물론 또 엄청나게 재밌진 않았지만. - 2편 보고나서도 말했지만 또 쓰자니 무엇할까마냐는. 처음 기획대로 2부작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1편 보고 나서도, 2편 보고 나서도 또 ..

러브 레터,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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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5
중반부 볼 때까지도 감동적인 영화라더니 역시 나랑 멜로물은 전혀 안 맞는 것인가, 평소엔 안 그런 것 같으면서도 왜 멜로물 앞에서만 나는 시니컬한 인간이 되는 걸까, 라며 자책 아닌 자책(..;)을 했는데 역시 끝까지 다 봐봐야 아는 법이네. 맨 마지막에 독서카드 뒷면 보여주면서 몰려오는 그 진한 여운이, 와-. 이래서 이 영화를 두 번, 세 번 보는 구나 싶었다. 극장에서도 엔딩 크레딧 올라가자마자 상영관 나오는 편인데 오랜만에 엔딩크레딧이 계속 올라가는데도 그 여운을 계속 느껴봤다. 한편으론 남자 이츠키 진짜 개개끼다. 어렸을 적 첫사랑 못 잊어서 얼굴 똑같이 생긴 사람 가슴에 대못 박을 뻔. 심지어 죽어서도 못 놓게 만들고. 정말 나쁜 놈이네. 그러면서도 아 히로코 성격 진짜...; 착한 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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