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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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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2
사람들은 결말이 너무 좆 같다고 욕하던데 난 오히려 결말이 이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이렇게 괴물들이 드글드글 나오는 징그럽고 잔인한 영화인 줄 알았다면 절대 안 봤을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보면서 처음부터 계속 개좆 같은 영화라고 생각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 직전까지 좆 같은 영화였는데 주인공에게 진정한 지옥을 보여준 결말이 주인공에겐 헬이었겠지만 나에겐 성스럽게까지(?) 느껴졌다. 그나저나 군대는 정말.... 정말로 산을 옮기라고 하면 산을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살인의 추억,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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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 기대했던 것만큼 엄청 재밌진 않았다. 그러나 적재적소에 잘 사용된 음악이 소름돋게 무서웠고, 터널씬에서 엎어진 박해일이 일어나는 장면도 무서웠다 (박해일이 아니라 죽은 피해자 중 한 명이 아련히 비치는 장면인 줄 ㄷㄷ) 초중반부는 집중이 잘 안 되고 지루했지만 후반~결말로 갈수록 엄청나게 크레센도처럼 몰아쳤다.
아메리칸 뷰티,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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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틀 안에서 나가고 싶어 하다가도 다시 틀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 게 인간.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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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어지는 음악들이 저렇게 만들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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