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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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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6 Posts

아가씨,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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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가자, 너와 나만의 유토피아로.

문라이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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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달빛 아래에서야 비로소 온전할 수 있었던 너와 나-여담1. 낡고 오래된 예술극장의 등유냄새와 어느 누군가의 향수(혹은 화장품) 냄새가 절묘하게 섞인 그 향이 어쩐지 영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2. 영화를 보고 나와 지하철을 탔는데 같은 역에서 탄 어떤 이와 옆자리에 앉았고, 그 사람과 같은 곳에서 내렸고, 또 같은 출구로 나가 같은 정거장에서 같은 버스를 타고 또 옆자리에 앉아 같은 동네에서 내렸다. 무슨 일도 없었지만 낯선 이와의 연속된 우연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씨네21에서 읽은 관련 칼럼이 영화 이해에 꽤 괜찮은 것 같아 덧붙여본다 1. [황인찬의 영화비평] 2010년대의 블랙 퀴어 무비와 http://www.cine21.com/news/view/?mag..

줄리에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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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4
좋았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던 영화1. 좀 더 섬세하게 접근했더라면2. 배경음악...ㅡㅡ; 분위기를 다 갉아먹는 것 같다...3. 영화만 보면 스페인 남자들 다 발정난 느낌;;;;4. 애매모호하게 끝난 엔딩. 뒷이야기가 좀 더 있었다면.

사울의 아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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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광기의 중심에서 한 인간이 슬픔을 마주하는 방법-1.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독일과 일본은 피해자와 피해국에게 평생 사죄해야 한다는 걸. 독일의 사과가 충분하다? 절대 충분하지 않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일본은 말이 필요없음. 차라리 충분하다 할 정도로 사과하고 나면 한번 다시 생각해볼게2. 영화 볼 당시엔 별 생각 없었는데 몇 시간이 지나고 하루쯤 지나니 참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사실 영화 자체가 그랬다기 보다는 온갖 광기가 도사렸던 2차 대전과 과연 같은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를 나치의 만행이 불러일으킨 거지만. 도대체 저 당시엔 "무엇"이 그렇게나 광기를 불러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은 그 광기가 과연 사라진 것일까? 아니면 어디선가 조용히 잠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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