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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7 Posts

사울의 아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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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광기의 중심에서 한 인간이 슬픔을 마주하는 방법-1.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독일과 일본은 피해자와 피해국에게 평생 사죄해야 한다는 걸. 독일의 사과가 충분하다? 절대 충분하지 않다.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일본은 말이 필요없음. 차라리 충분하다 할 정도로 사과하고 나면 한번 다시 생각해볼게2. 영화 볼 당시엔 별 생각 없었는데 몇 시간이 지나고 하루쯤 지나니 참 여러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사실 영화 자체가 그랬다기 보다는 온갖 광기가 도사렸던 2차 대전과 과연 같은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를 나치의 만행이 불러일으킨 거지만. 도대체 저 당시엔 "무엇"이 그렇게나 광기를 불러올 수 있었을까? 그리고 지금은 그 광기가 과연 사라진 것일까? 아니면 어디선가 조용히 잠들어..

우리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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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4
낯설지 않은 우리들 이야기-여담1. "우리 노는 데에 네가 왜 끼어들고 그래" 난 이 말을 대학 때도 들어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한 년들은 어릴 때나 커서나 똑같이 유치함ㅋ 시발 안 논다 안 놀아 ㅗㅗ2. 영화가 다 내 이야기 같아서..... 하.... 보는 내내 너무 부끄러웠다. 지금의 난 그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됐을까? 어제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돼야지. 내 안에 선이, 지아, 보라 셋 다 있었음3. 아무리 사춘기 사춘기 그러지만 정말 영화 속처럼 4학년(11살)이 사춘기보다 더 질풍노도의 시기인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의 라일리도 11살....4. 초등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저 나이 또래의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 꼭 이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 5. 정말 여담인데, 초딩 때 딱 "보라..

다가오는 것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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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9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는데 음... 선뜻 다가오지 않는다. 제목은 인데.

빅쇼트,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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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결국 변하지 않는다. 나쁜 놈들은 계속 나쁜짓해가며 잘 살고 평범하고 성실한 사람은 나쁜놈들이 무슨 나쁜 짓하는지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고 그러다가 일 터지면 몽땅 뒤집어 쓰게 된다. 모럴 해저드는 사회에 만연함을 넘어서 이미 깊숙히 스며들어 있다. 아마 이런 일은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진행중이며 앞으로도 계속 되겠지. 다 보고 나니 무척 씁쓸해진다. 영화 속 한 대사처럼 "아마추어들은 끼어들 수 없게 그들만 낄 수 있도록" 무척 생소하고 알아듣기 힘든 금융용어들이 판을 치지만 영화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방식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러니 보기 전부터 영화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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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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