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는 이것저것 지나가면서 본 적도 있고 했지만은, 한국 드라마는 되게 오랜만인 것 같다;;;; 제작년에 브레인 7~8화 정도까지 본 후 엄! 청! 오랜만인듯;;;;; 난 브레인이 작년 드라마인 줄 알았다;;; 생각해보니 작년 연기대상은 김남주가 탔었는데 말이다. 시상은 전년도 수상자인 신하균이 했었고. 세월 정말 빠르구나.... ..해서 올해도 한드는 하나도 제대로 못 볼 줄 알았는데 간만에 눈에 들어오는 게 있었으니, 바로 이거. 비밀. 황정음, 지성, 배수빈 주역. 극 중 민혁(지성)의 집착과 아집으로 똘똘 뭉쳐서 스토커짓 하는 개또라이 같은 캐릭터(이거 칭찬이야, 욕이야;;)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인생지사 한 없이 나락으로 치닫는 유정(황정음) 캐릭터도 좋음. 나는 고통스러운 여주인공 캐릭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