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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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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 Posts

밀어내기

diary
2015.07.02
를 위한 근황 1. 병원투어 이비인후과 - 목구멍이 걸리적 거렸던 건 좀 됐는데 두통까지 합세. 거기다가 자는 동안 열까지 올라서 결국 병원을 찾았다. 며칠 약을 먹고 또 병원을 가고 또 약을 먹고 나아지는 듯 싶었는데 엊그제 좀 우울한 일이 있었다고 목이 다시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쎄하다...ㅡㅡ; 근데 이건 무슨 병이지? 외과 - 오른쪽 손바닥 정중앙이 화끈거리고 손가락쪽부터 팔뚝까지 시큰시큰한 걸 2주 가량 참다가 핸드폰도 못 들 지경이 되자 병원을 찾았다. 저주파 자극? 이라는 걸 처음 경험했는데 전기고문인 줄ㅎㄷㄷㄷ 물리치료 며칠 다니고 저주파 자극을 두 번 받고 먹으면 "몸이 축축 쳐질 거"라는 약을 며칠 먹고 나서 통증은 많이 가셨는데, 아직도 손바닥 중앙의 홧홧한 느낌은 조금 있다. ..

14.06.-- 크로스 2

diary
2015.06.29
자살 자살이 비극인 이유는 자살한 자가 겪어온 고통이 자살의 순간 살아남은 자들에게 고스란히 건네지기 때문이다. 살아남은 자들은 남은 인생동안 그 고통을 짊어져야 한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죽음은 한 사람의 비극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비극이기에 죽음을 애도하는 종은 우리 모두를 위해 울리는 것이다. - 55p (중략) 묵독이 독서의 대표적 형태가 되었다, '말'에는 상대가 필요하기에 말을 통한 소통은 '나와 너(1인칭-2인칭)' 사이에 이루어 진다. 반면 '글'에는 굳이 상대가 필요하지 않다. 묵독을 하는 인간은 '나와 그것(1인칭-3인칭)'의 관계 속에서 고독해진다. 무엇보다 글 속에서 말이 가진 원초적 표현력은 사라진다. - 100p 라디오 징크스의 비율은 정확하게 자기통제권에 반비례한다. ..

마지막 사중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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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7
관계, 인생, 불협화음, 합주 재스퍼 현악 4중주단, 베토벤 현악 4중주 14번 Op.131 베토벤은 각 악장 끝에 쉼 없이 연주하라고 명시했어. (중략) 연주자에게 이렇게 오래 쉼없이 연주한다는 건 각 악기들의 음률이 맞지 않게 된다는 의미야. 한 마디로 엉망진창이지!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연주를 멈출까? 모두가 불협화음이어도 필사적으로 서로에게 맞추려고 노력해야 할까? ─ 영화 中 피터 미첼의 대사

#Love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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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7
No union is more profound than marriage, for it embodies the highest ideals of love, fidelity, devotion, sacriface, and family. In forming a marital union, two people become something greater than once they were. As some of the petitioners in these cases demonstrate, marriage embodies a love that may endure even past death. It would misunderstand these men and women to say they disrespect the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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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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