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벚꽃 보러 나주에 갔었는데 지금껏 잊어버리고 있었다.. 날씨는 굉장히 좋았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딱 적당한 봄날씨!) 다만 이땐 아직 벚꽃이 다 피지 않았었다는 거...ㅜ 도로가는 다 펴서 만개였는데 확실히 좀만 산쪽으로 들어가면 전혀,,,, 최근 벚꽃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곳인데, 인도가 너무 좁고 주차가 매우매우매우 불편하여 비추.. 그리고 주변에 뭐가 너무 없고, 밥 먹을 데도 없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꽃 하나도 안 피어있음 ㅎㅎ 나주향교 바로 옆의 숙소를 겸하고 있는 아주 큰 카페에 갔는데 (이름 까먹....) 부지가 굉장히 넓고 잘 꾸며놔서 구경하기 좋았다. 나주가 배로 유명하다보니 여기 카페 시그니처 메뉴도 배로 만든 각종 디저트류와 음료들이었다. 근데 맛은 그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