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험사 다니는 친구로부터 보험가입권유를 받았다. 그냥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었으면 읽씹하고 차단or연락처를 삭제했을텐데 10년을 알고 지낸 동창이다보니 이거 진짜 난감해 죽을 지경이다.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한테 상담도 요청하고 조언도 받아보고 했는데, 역시 그냥 정면돌파하는 게 베스트 솔루션인 것 같다. 한 번 더 그러면 제대로 말해야지. 이제 이 친구한테 갠톡이라도 오면 그때부터 한숨이 절로 나오고 긴장타게 된다. 요즘 들어 "뭐해?" "시간 있어?"가 제일 무서운 말이 됨... 아, 좀. 영업직 하던지 말던지 상관없는데 제발 친구들한테 영업 하지 말았으면^^.... (빠직) 2. 어디서 말하기 조금 거시기한 일로 몇 달을 끙끙 앓으며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녔는데, 잘 안 낫는 것 같아서 조금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