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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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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6 Posts

노예 12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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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인간이라는 존재는 참 신기한 것 같다. 어떤 인간에겐 천사 같은 동정을 베풀기도 하고, 어떤 인간에겐 어디에 저런 악마 같은 기질이 숨어있었나 싶을 정도로 야만해진다. 이 영화는 200여년 전에 있었던 실화를 통해 그런 인간의 야만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것은 흑인만의 이야기도, 또 200년 전 머나먼 어느 날만의 이야기도 아니다.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잔학한 행태와 그로 인한 핍박은 현재에도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

업, 2009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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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칼과 엘리의 "Married Life" 이순재 옹이 칼 역으로 더빙한 버전으로 봤는데, 와..... 이순재 옹이랑 딱 맞는 캐릭터인 것 같다; 칼도 백발에 안경인데 이순재 옹도 백발에 안경... 연기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정말 굿굿굿 베스트 캐스팅! 오프닝은 다시 봐도 따뜻하고 여전히 눈물 짓게 하는 5분이었다. 정말 별 거 아닌, 우리네 주변 일상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인데 어쩜 이렇게 감성적으로 다가오게 하는지... 픽사의 스토리텔링 능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전우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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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 어색한 cg, 다소 유치한 연출.....이나! 그래도 나름 유쾌하게 영화 모토처럼 "한국형" 히어로 스타일을 보여주고자 노력한 게 느껴지긴 했다. 중간 중간 연출이 너무 유치하긴 했지만(....)- 결말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속편을 염두에 둔 영화인데, 속편 소식이 넘나 없고요..? 신선, 표훈대덕 설정이 좀 부실하던데, 만약 속편 나온다면 설정 좀 확실하게 잡고 시작하길... 그리고 신선들 너무 약한 거 아님? 거의 민폐캐 수준이던데...- 강동원x김윤석 조합이 너무 낯익어서 어디서 봤더라? 싶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또 같은 제작사에 같은 배급사.

날, 보러와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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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
오랜만에 영화 보면서 쌍욕한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고 전개고 표현방법이고 뭐고 간에 뭐 하나 맘에 드는 게 없다. 심지어 배우들도 맘에 안 들어.... 뭔가 삘 내고 싶었으면 이상윤 말고 다른 묵직한 배우를 섭외했어야 했는데 이상윤? 잉?? 정신병원에 대한 묘사도 어쩜 그렇게 어두침침한지;;; 요즘 정신병원 체계가 꽤 빡셉니다... 강제입원 시키는 곳이라면 더더욱이나 다른 환자들이랑 접촉이 거의 안 될텐데요..? 정신병원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어둡게 표현한 걸텐데 강남, 도심 속에, 아무리 병X 같은 병원이지만 저렇게 어두침침하게 해놓고 정신병 걸린 사람들 오히려 더 정신병 걸리게 만들어 놓진 않았을 듯. 처음에 스릴러라 생각했으나 보다 보니 귀신 나오는 공포영화인가 싶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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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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