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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17 Posts

비포 선라이즈,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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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젊은 에단 호크 (이 영화가 벌써 20년 전 영화라니!)사랑에 관한 수많은 대화들하지만 연애세포라곤 1도 없는 나에겐 그저 감흥없고 지루하기만한 이야기들뿐.심지어 저녁, 카페에서의 두 주인공의 대화보다 작게 배경음악으로 흐르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 3악장의 선율이 더 귀에 와닿았다는 슬픈 사실. 만약 사랑을 하게 되면 이 영화가 달리 보이게 될까?

터널,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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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너무 현실과 같아 짜증이 절로 나게 하는 내용 너무 영화 같은 결말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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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눈이 호강했으니 이제 귀가 호강할 차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아르헨티나 출생의 이스라엘 유대인)과 철학자 에드워드 사이드(예루살렘 출신의 팔레스타인인)가 중동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유대인과 아랍 청년들을 모아 화합을 연주하는 프로젝트였다. 1999년에 결성된 이 프로젝트는 중동의 정세에 따라 흔들리기도 하고, 에드워드 사이드의 사망으로 동력을 잃을 뻔도 했지만 굳건히 자리해 오늘날에는 정식 오케스트라로서 나아가고 있다. 점점 더 서로를 미워하고 극단적으로만 되어가는 세계의 현실 속에서 이들의 음악은 지금 가장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다. 평화를 위해 연주하는 그들을 언제나 응원할 것이다. 그나저나 재수없고(....) 싸가지 없고 깐깐하다고 알려진 바렌보임이 이 다큐멘터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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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7
본격 눈이 호강하는 익살스런 동화 같은 이야기. 영화 색감이 무진장 죽이는데 스틸컷에는 그 영화 속 쨍한 색이 전혀 표현되지 않아서 시무룩(....)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 이야기도 딱, 딱, 딱, 전개 속도도 빠르고 연출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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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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