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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36 Posts

sinking

diary
2017.03.05
난 우울할 때 책이 잘 읽혀진다. 지금 읽는 책, 주제 사라마구 매번 책을 빌리고 있지만 펴보지도 않거나, 읽는 게 더뎌서 다 못 읽고 반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평소처럼 반납연기 신청하려고 보니 누가 예약 걸어서 반납연기가 안 돼길래 이번엔 펼쳐보지도 못하고 반납하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잘 읽힌다. 이번엔 다 읽고 반납할 수 있을 것 같다. 힘들면 누군가에게 말이라도 해서 풀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1. 대상을 잘 골라야 한다-잘못 고르면 오히려 역효과 2. 금전과 에너지, 특히나 시간이 많이 소모됨 ...해서 패쓰. 정말 너무 힘들 때 나도 누구처럼 술을 찾았는데 풀리긴 풀리나 음주가 쉬이 과해져 몸을 많이 상하게 되므로 음주는 리스크가 크다 하겠다. 그렇다고 혼자 억누르고 있으면 나쁜생각만 들게 마련..

樂

diary
2017.03.04
인생에 낙이 없다... 요즘처럼 내외적으로 스트레스가 만땅인 적도 없는 듯. 전에 같으면 우울모드로 혼자 땅굴 팠을텐데 이상하게 요즘은 스트레스가 온전히 느껴지는데도 우울감이 심하진 않다. 뭐, 잠들기 전에 폭발적으로 우울감이 오는 날도 있긴 한데 예전처럼 심한 건 아니고... 나이 한살 먹고 더 불안해지고 마음속으로 더 조급해지고 현실을 잊어보려 하지만 잊으려 한다고 현실이 어디 도망가는 게 아니니까. 언제나 그림자처럼 현실이 졸졸 따라오고 있고.. 다른 방면에서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온 엄마는 나 또한 이 모든 걸 힘겹게 지고 가고 있다는 걸 가끔 잊고 날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쓴다. 그리고 나도 폭☆발. 물론 엄마도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나도 진정하면 바로 사과한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

드디어

diary
2017.03.02
회충 졸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회호박단추 실패할까봐 조마조마했자나ㅠㅠㅠㅠㅠㅠ 1만마리면 끝날 줄 알았는데 13,000마리............ 이야.... 작년에 글 쓴 거 보니까 5월에 시작했는데 10달만에 끝냈.... 힘두러따ㅠㅠㅠㅠㅠ 지긋지긋한 회충+회호박.... 중간에 못 먹는 곳에 떠서 아까운 회호박 하나 버려야했고..... 넘나 지겹고 힘들어서 하루에 한 시간 하기도 힘들고... 도깨비방망이+회호박단추 2개+금전 30만전 들고 갑시다 나 여기까지 오는데 열달이나 걸렸어 드디어 조제장인 찍었네.이게 뭐라고 이런 뻘짓을 한 걸까(....) 개허무하네....명장인은 재료도 있으니 금방 찍을 것 같고, 대장인은 팔요지석+금전압박 때문에 쿨하게 포기^^ 다음은 갈호..

2월

diary
2017.02.28
새 안경계산할 땐 손을 덜덜 떨며 결제했는데 막상 완성품(?)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잘 나왔다. 원래 금테 할 생각에 가긴 했는데 막상 전체 금테를 하면 뭔가 너무 가벼워 보이고 검은색테를 쓰면 얼굴이 어두워보여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렌즈부분만 땋! 검은색인 게 있어서 이걸로 겟. 렌즈가격을 좀 올려서 최대한 안 튀어나오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했더니 렌즈 두꺼운 것도 별로 티가 안난다T_T 다른 사람들도 안경 예쁘다고 해줘서 기부니 됴아뜸♪(*´∀`) 마음이 울적하고 답답할 땐 난 쇼ㅑ핑을 하지 순서대로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150ml다이소 팬브러쉬미샤 클로징 커버 펜슬 컨실러 21호미샤 립브러쉬이니스프리 오트 마일드 모이스처 로션 대용량이니스프리 리얼 벨벳 립스틱 1호 작은살구꽃베이지, 10호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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