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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F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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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Posts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

diary
2015.10.30
1. 보험사 다니는 친구로부터 보험가입권유를 받았다. 그냥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이었으면 읽씹하고 차단or연락처를 삭제했을텐데 10년을 알고 지낸 동창이다보니 이거 진짜 난감해 죽을 지경이다. 여기저기 다른 사람들한테 상담도 요청하고 조언도 받아보고 했는데, 역시 그냥 정면돌파하는 게 베스트 솔루션인 것 같다. 한 번 더 그러면 제대로 말해야지. 이제 이 친구한테 갠톡이라도 오면 그때부터 한숨이 절로 나오고 긴장타게 된다. 요즘 들어 "뭐해?" "시간 있어?"가 제일 무서운 말이 됨... 아, 좀. 영업직 하던지 말던지 상관없는데 제발 친구들한테 영업 하지 말았으면^^.... (빠직) 2. 어디서 말하기 조금 거시기한 일로 몇 달을 끙끙 앓으며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녔는데, 잘 안 낫는 것 같아서 조금 먼 ..

덕분에

diary
2015.10.22
오빠가 나온다는 건 알았으나 언제 하는지 몰랐는데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발견ㅋㅋㅋ 하필 주제도 젠장스럽게ㅠㅠㅠㅠㅠㅠㅠ 방송 보는 사람 위꼴 시켜서 다 주겨버리려는ㅋㅋㅋㅋ 심산이었는지 돼지갈비(....) 보면서 먹고 싶다 나도 돼지갈비 먹고 싶다 고기 먹고싶다 역시 고기는 옳지 중얼중얼 거리면서 보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듣던 엄마가 돼지갈비 사주겠다고 하길래 그냥 하는 소리인 줄 알았더니 오늘 진짜 사주셨다!!!!! (생일까진 좀 남았지만 생일선물이라면서-.-;;) 넘 맛있었음! 개졸맛b 와구와구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웠다 헤헤... 고기는 옳습니다~_~

1박 2일 감사합니다

diary
2015.10.19
하루종일 가래 껴서 목 아프고 숨 쉬기 답답하고 먹은 것도 없는데도 속도 안 좋고 그랬는데 이거 보고(물론 그 전에 물 탄 매실액기스 한 잔 마셨지만ㅋㅋㅋ) 답답하던 속이 쑥 내려갔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레이해서 계속 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웃고 자지러지니까 자던 엄마도 깨서 뭐하냐 물어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일 병원 꼭 가야지

부덕의 소치

diary
2015.10.09
엄마가 양말을 얻어왔는데 아는 보살님(...-_-)이 꼭 나보고 신으라고 했다면서 1년이 넘도록 강요를 하고 있다. 양말 자체는 그냥 엄청나게 평범한 양말인데 자꾸 그 보살님인가 뭔가가 나보고만 신으라고 했다고 하니 뭔가 께름칙한 게 만지기도 싫어진다. 왜, 청개구리처럼, 막 하라고 하면 정작 하기 싫어지는 것처럼. 사실 난 무신론자에 가까운 인간이다. 난 종교에 대해, 어딘가에 의지하고자 하는 인간이 애매모호한 설정으로 "신"이라는 가상의 형태를 만들어서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종교 자체를 비호감으로 여긴다던가 취좆하는 건 아니고, 믿는 건 자유니까 날 간섭한다던가 종교강요하는 짓만 안 하면 오케이. 실제로 어릴 때 경험과 최근의 인상 때문에 가톨릭과 불교에는 조금 호감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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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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