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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327 Posts

Roses

diary
2015.05.22
사진을 참 못 찍다보니 초점 가출 ㅋㅋㅋㅋㅋ 그래도 옛날에 교복 입고 싸이 하던 시절엔 사소한 거 하나 하나 찍어서 기록하고 보관하고 그랬었는데 2010년 이후로 사진도 거의 안 찍고 뭔가 기록으로 남길 생각도 거의 안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다시금 이렇게 비루하고 허접한 거라도 찍고 기록하려는 이유는 한 달 전 다녀온 친구 결혼식 때문. 본식 시작하기 전에 식전영상이라고 두 사람이 아주 어렸을 때 사진부터 해서 친구네 커플이 사귀면서 놀러간 사진들까지 보여주는 영상이었는데 이때 "사진"이라는 것이 가지는 시간과 추억의 힘을 새삼 깨달았다랄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친구 식전 영상엔 학창시절 사진이 빠져있었는데, 학창시절 사진은 친구들 중에 내가 거의 전담해서 찍어서 사진이 나한테 많이 있었다ㅋㅋㅋ....

5월 18일

diary
2015.05.18
나는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가 질적으로 나빠졌다고 본다. 계급 간 불평등 구조는 훨씬 빠른 속도로 심화되어 왔으며, 과거 교육과 근면을 통해 가능했던 사회이동의 기회는 크게 줄어들었다.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최장집)— 첫머리봇 (@openingline_bot) 2015년 4월 18일 이제는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됐는지를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특히 지금 같은 때에 더더욱.

그럼 그렇지

diary
2015.05.12
내 인생이 그렇지 뭐(...) 허무하다....

대화가 필요하다

diary
2015.05.12
어느 날 나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것은 그 자리에 있어서도 안 되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게 보여서도 안 되는 것이었다. 이성적으론 납득했다. 그럴 수도 있잖아. 그럴 때가 됐으니까. 당연하잖아. 하지만 도무지 인정할 수 없었다. 충격이었다. 너무나 쇼크여서 가만 있어도 자꾸 그것만 생각났다. 아무렇지 않은 듯한 그 사람의 얼굴만 보면 불편해졌다. 행동 하나하나가 따갑게 여겨졌다. 솔직히 말도 걸고 싶지 않다. 그냥 눈에 안 보였으면 좋겠다. 이 안고 있는 엄청난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놔야 했다. 괜찮을 것 같은 친구에게 넌지시 물었다. 그 친구는 시험을 준비중이었다. 연락하는 게 미안하지만 솔직히 그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사람이 그 친구밖에 마땅치 않았다. (다른 친구들은 그 사람을 간접적이나마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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