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Ab Fab.
2025
Categories
  • all
    • like
    • diary
Menu
  • Notice
  • Guestbook
  • Tags

diary

325 Posts

6/24 ~ 7/8

diary
2014.07.08
- 그날 그날 썼으면 엄청난 장문의 일기가 됐을 법한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기억이 흐릿하다;; 고작 이주일 지났을 뿐인데.. - 집안사정=집 리모델링 했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거의 25년 동안 산 집인데 이번 리모델링으로 앞으로 25년을 더 살아야할 것 같은 느낌...'ㅅ'; - 그 시작은 너무도 갑작스럽고 허무하고 존빡이었다. 사실 작년에 리모델링 하려고 했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하루 전에 취소됐다가 갑자기 아빠의 흔한 변덕으로 마음의 준비도 할 시간도 없이 리모델링을 하게 됐고... 한 마디의 상의도 없었다.. 정말 갑작스런 결정이었음;; 냅다 집에 오더니 "낼부터 리모델링하니까 잠 잘 곳 알아보도록ㅇㅇㅇ" 이런 거였음. 어이가 계시겠어요 안 계시겠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존빡+존나스트..

기술...연...마 패치

diary
2014.06.19
지!엠!이벵 이후로 한동안 접속을 안 하고 있었는데, 기!연!패치 된다길래 함 접속해봤다. 한 한 달 정도 접속 안 한 줄 알았더니만 한 달은 좀 안 되고 20일 정도...ㅋㅋㅋㅋㅋ; 아... 이전의 마!법!창 스샷 찍어놓을 걸 잘못 생각했네..-_-; 다 배우고 난 후에 찍다니... 원래는 찰!나!'진 갑!옷!파!괴!'진 예!리!함!'진 완전!방!어!'진 신!성!해제!'진 순간!체!력!증!가! 4성 하늘!걸!음 깊은!상처!'진 하늘!기도!'진 요렇게 배웠었음. 기!술!연!마 창도 요로코롬 바뀜... 순!체!마 보는 게 사라졌어ㅠㅠㅠㅠㅠㅠㅠ 이전엔 승!급!차!수와 체!마!비례(=레벨)에 따른 정해진 전!위!력 안에서 마법을 배워야 했기 때문에 전!위!력 부족으로 미처 못 배우는 마법이 몇 개 있었는데, ..

이날을 위한 우산

diary
2014.06.14
나 또한 더이상 딴 방도가 없다면 한심하기 짝이 없는 전단지들을 가지고 시내를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언젠가 세상 사람들 앞에서 끝없이 세상과 타협하는 내 모습을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는 게 내가 늘 갖고 있던 가장 큰 공포였다._『이날을 위한 우산』— 초륙 (@zenate52) 2014년 6월 12일

침묵

diary
2014.06.11
침묵. 침묵으로 시작한다. 언어 이전에 침묵이 있었으니까. 모든 언어는 실패한 침묵의 한 형태에 불과하니까. 책상이 침묵이다. 책들이 침묵인 것과 마찬가지 이유로. 문장을 읽으려고 문장을 쓰려고 책상에 앉는다. 침묵은 입을 벌리고 나를 삼킨다. 나 아닌 것들도 삼킨다. 글을 쓰는 나를 책상은 기다린다. 나도 책상을 기다린다. 도서관에 배치된 책상들은 침묵이 아니다. 침묵은 오로지 단 한 사람을 그 주인으로 갖는다. 어떤 밤은 모든 시간일 수 있다. 어떤 문장은 모든 시간일 수 있다. ─ 박진성 편 중에서
1 ··· 75 76 77 78 79 80 81 82
BAAM

티스토리툴바